안녕하세요~
자유리사입니다.
오늘은 집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월세)도 아파트이고 보유하고 있는 집도 아파트입니다.
그런데 제가 살고 싶은 집은...
단독주택입니다.
혹시 저처럼 살고싶은 집과 실제 사는 집이 왜 다른지 한번쯤 생각해 보신적 있으실까요?
1. 부동산 공부하기 전
예전에 큰아이 6살이였을때 단독주택을 알아본적이 있었습니다.
붕어빵처럼 찍어내는 형식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미세하게 차이가 있던 타운하우스였습니다.
그러나 상담까지 받았지만 선뜻 계약하지는 못했습니다.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선택할수 없는 이유는?
- 부부 모두 맞벌이
- 미취학 아이들 둘
- 집 관리가 어렵다.
- 학교, 학원이 멀다.
- 남편이 없을때 무서울거 같다.
2. 부동산 공부시작 후
저의 단독주택의 로망은 여전합니다.
그러나 달라진 점이 있다면 부동산 공부시작 후 단독주택을 다른 시각으로 보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선택할수 없는 이유는?
- 재산 증식 속도가 느리다.
- 단독주택에 묶어둘만큼의 종잣돈 여유가 없다.
- 아니다 싶을때 발빼기 어렵다.
실제로 단독주택보다 아파트를 더 선호하다보니 단독주택은 거래가 어려운 편입니다.
아파트보다 긴 호흡으로 매도되기만을 기다려야하구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환금성도 떨어집니다.
그리고 단독주택은 오래될수록 건물의 가치는 거의 o에 가까워지고 토지 가치만 남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구축 아파트도 건물의 가치는 떨어집니다.
그러나 떨어진 건물 가치가 입지 요인 등에 따라 상쇄되기도 합니다.
광진구 광장동에 광장극동1차 아파트는 1985년식으로 사람 나이로 치면 거의 불혹의 나이입니다.
그런데 이 아파트는 광진구에서 최고 학군인 광남중, 광남고를 끼고 있는데다 한강 프리미엄도 있습니다.
(참고로 광남고는 2025년 수능에서 만점자가 나온 학교입니다.)
현재는 재건축 호재까지 겹쳐 최근 전용면적 84기준 19억에 거래가 되었습니다.
우연히 '구해줘 홈즈' 라는 TV 프로그램을 보다가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어느 누구든, 어떤 형태든, 어떤 계약 방법이든
거주해야하는 '집'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더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보겠습니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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