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유리사입니다~
오늘은 왜 재테크를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합니다.
며칠전 직장 선배님이 차를 놔두고 출근하여 제 차로 같이 퇴근한 일이 있었습니다.
9년 전, 가장 힘들면서 가장 재밌게 보냈던 부서에서 처음 알게된 선배님인데 사무실에서 성격 좋은 분으로 통했습니다.
띠동갑이지만 입사연도가 비슷하여 마냥 친한 동료라고 생각했는데 어느덧 그 선배님은 퇴사 이후의 삶을 걱정하는 나이가 되셨습니다.
\선배님: ㅇㅇ씨~ 나 퇴직하면 머리 안쓰고 몸으로 하는 일 하고싶은데 뭐하면 좋을까?
\나: 팀장님~ 뭐하고 싶은데요?
\선배님: 버섯 종균 사업 해볼까?
\나: 아니, 버섯의 '버'자도 모르시는데~ 그리고 이것도 머리 엄청 써야해요~
얼마전에 농업인상 받으신 분 여의도 증권맨이셨대요~
계속 상품, 유통, 판로 개척하시면서 머리 쓰시던데...
\선배님: 그래? 그럼 뭐하지?
초등학교 교사 와이프에 대학생 자녀 둘
그리고 나이드신 부모님
아이들 다 컸고 두분 다 연금이 보장되고 적금 착실히 넣고 있으니 팀장님네 부부는 그래도 나은 상황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10년내 퇴직을 앞두고 있는데 은퇴 이후의 삶을 고민하는 선배님을 보면서 과연 '정년퇴직'이 정답일까?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제2의 인생을 준비하지 않으면...
새로운 삶의 대한 도전 정신이 그 나이쯤되면 움츠려들겠구나~ 라는 생각과 끝까지 '정년'이라는 남의 계획에 살아야하는구나~ 하는 무력감이 생길거 같습니다.
직장 후배가 미래에 대해서 고민하는 순간은 직장 선배의 끝을 볼때라고 하였습니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재테크를 하셨다면 이런 걱정은 덜하지 않을까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힘들어도 직장인은 재테크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의 희망을 주니까요
다음에도 더 좋은 포스팅로 찾아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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